사랑의 유통기한?
누군가 내게 사랑이 뭔지 아느냐? 라고 묻는다면. 난 당당하게 대답할수 있다. "난 사랑이 뭔지 몰라. 내가 하고 있는게 사랑인지, 아니면 그냥 좋아하는 것인지도 몰라." 라고. 그 사람이 다시 사랑도 모르면서 어떻게사람들을 만났느냐고 한다면. 난 다시 당당하게 대답할수 있다. "그럼 당신은, Love 와 Like를 구분할수 있어요?" 라고. 예전에 동생 녀석이 부대에서 들고 온 책이 [내 이름은 김삼순]이었다. 뭐. 드라마 끝난 후에 가져왔길래. 비교나 해 볼까 하고 보는데, 사랑의 유효기간이라는 챕터가 있었다. 그 안에 이런 대사가 있었다. "대체로 남자하고 여자가 만난 지 2년 정도 지나면 몸속에서 더 이상 사랑을 느끼는 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식어버린다고 하지만 우린 아직 3개월째고, 그 무렵이면 ..
Diary/Fancy & Dream
2006. 4. 26.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