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eak House
어제 야근... 아니 야근 맞구나. 하여간 오늘 아침 6시에 퇴근하고는. 한숨 자다가. 야근하던동안 속이 쓰리고 아파서 데굴데굴 굴러다닐뻔 한 것을 기억하고는. 애인님께 스테이크 먹고 싶어! 라면서 이래저래 찾았던 결과. 압구정동에 있는 The Steak House 라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물론 120에서 길을 이상하게 알려준 덕분에 많이 헤맸지만, 가게 주인 되시는 분께서 마중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착한 곳은 내부는 아담했는데, 분위기는 고급스러웠어요... 그리고 용인 같은 곳에서도 찾아온다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길들을 잘 못찾아서 많이 되돌아가신다고. 커플 세트를 시켰습니다.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울 정도지만..... 양송이를 곱게 갈아서 직접 만든 루와 함께 끓여낸 수프... 마트에..
나이프/서울 - 압구정
2009. 5. 5.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