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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Diary/Fancy & Dream

by 루퍼셰르미 2006. 4. 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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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부르는 향기

새벽의 일출과 같은 향수. 리치와 후리지아의 탑노트는 마그놀리아(목련)와 자스민, 생강, 후추의 스파이시하고 여성적인 미들노트로 이어집니다. 아침 햇살 같은 맴버와 머스크 베이스는 피부와 영혼을 감미롭게 해줍니다.

라는 설명이 붙어있네요.
저 향수... 제가 쓰는겁니다.
....코믹날 뿌리고 갔었구나~


설명대로 리치와 프리지어의 톱노트는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독한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매그놀리어와 진저, 페퍼의 미들노트로 연결되면서 독한 느낌은 사라지고 점점 달콤해지는게.....
이거 뿌린 손수건을 항상 휴대하고 다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베이스로 깔리는 앰버와 머스크는..... 뭔가 묘하게 사람의 체향을 관능적으로 바꾸더군요.
성별에 상관없이.(그러니까 남자에게도 이걸 뿌려본 경험이 있다. 라는거죠...^^;;)
그런데.... 이거 100mL을 언제 다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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