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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노래방 정기 모임.

Diary/노래방 모임

by 루퍼셰르미 2007. 11. 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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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다녀왔어요.
제 5차 정기 노래방 모임입니다.

오늘의 장소는 홍대 수 노래방.
인원은 8명.
오신 분들의 닉을 하나하나 적어볼작시면~

blueblood 님
그 친구분이신 나쯔에 님
시즈하 님
하오루냥 님
카이네스 님
카토군
멸치군
그리고 저.

이렇게 되겠습니다.

막막 부랴부랴 걸어갔어요. 신촌 → 홍대로.

그래서 도착하신 분들을 하나하나 만나서 인사....^^;;
장소를 옮겼습니다.

지난 임시모임부터 홍대 수 노래방으로 옮겼는데...
이유는 간단하게도 [금연] 이었답니다.

하지만, But, 。。。だけど!!!!!!!!!


금연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들어간 방에서 담뱃내가 나서 약간 화난 목소리로 직원에게 물어봤거든요.
대답은 "흡연 하고 싶으면 할수 있다." 라고.
쳇. 그럼 옮긴 보람이 없잖아!

하여간 그렇게 시작한 노래들...

이 뭐... 이 사람들 진짜 노래 연습만 하다가 왔나...

특히 카이네스 님! 시즈하 님!
분명히 보름전에 뵈었을때보다 실력은 늘어나셨단 말입니다!!!!!!!!
(노래방의 환경 때문에 좀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 원래 담배 연기 가득한 공기는 알게 모르게 사람 목소리를 망친다는....)

역시 이 모임은 일본어가 우세하다니까....
전원이 한번씩은 다 일본어 노래를 부르는 모임.... 이 되었습니다.(아니 이번엔 오덕도도 좀 높았달까..... 너도 일조 했잖냐.)

저는 우선 ハレ晴レユカイ와 愛のミクル傳說를 불러 제꼈으니...
ハレ晴レユカイ는 목소리를 세가지로 낼수 있는 노래라 즐겁고...
愛のミクル傳說는 오늘 처음 불러봤는데. 역시 편한 목소리를 낼수 있....
녜이~ 저는 그 목소리가 쉽고 편해요...

그리고 다들 각자 자신 있는 노래를 하나씩...


드디어 노래방 모임 내에서삥뜯기 모임이 결성 되었습니다.
카이네스 - 멸치 -타치코마 로 이어질듯한 이 모임.
무섭습니다. 그려...


사실 七轉八起☆至上主義! 를 불러보고 싶었지만서도.
없었...
God Knows도 없었....ㅠ.ㅠ
금지된 장난!

수... 신곡 좀 빨리 업뎃 하지?

하여간 이렇게 3시간을... 보내는데.
역시나 마지막은 스킬로 불태우는......

그러니까 나도 물들었어.......................
(그래서 이 후기를 쓰는 지금도 사실은 Emerald Sword를 듣고 있.....)



저녁은 화원을 가는데.
하오루냥 님 께서는 원주행을 하셔야 하는고로 여기서 빠이~ 하시고.
조금은 풍족해진 회비로 화원에서 물만두 두개와 탕수육 큰것 하나, 각자 식사를 시켜서 냠냠~
맛있군욥~
여기서 약간 웃겼던것이.
짬뽕을 시키신 blueblood님.
제가 시즈하 님과 쟁반 자장을 나눠먹는 것을 아시고는.
심히 고민하시길.
[이거 시즈하님과 메뉴를 바꿀까...]
그리고 제게 한마디.
"외간 남자와 밥을 나눠 먹다니!"

킥킥. 그렇습니다. 순간 웃어버릴 뻔 했어요.
외간 남자와 밥을 나눠 먹는건 맞지만....
웃긴건 웃긴것.


하지만 식사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한분 가십니다.

그리고 윤택한 3차.
Thanks Nature Cafe.

여기서는 와플과 커피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주문을 해 놓은 상태에서 잠시 사라진 멸치군.
그 덕분에 남은 4명이 윤택하게 와플을 먹고 있었다지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얹혀진 빵 반죽으로 구운 맛있는 와플...
서비스로 초콜릿 케이크와 아이스크림도...
쇼콜라윰과 맞먹는 달콤함의 케이크 맛은 정말 사람 녹이더군요.


그렇게 즐거웠습니다.


으힛~ 다른 사람은 후기 안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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