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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몇차지? 노래방 모임.

Diary/노래방 모임

by 루퍼셰르미 2007. 9. 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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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늘도 대망의 노래방 모임.
이게 몇차지?
4차인가...?

하여간 다녀왔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은.

Blueblood 님

루얼양
시즈하님
카토 군
타치코마 님.


또 누구지? 기억이 안나!!!
그게 그거인원년(?)멤버들만 기억하나봐.


오늘은 저기 저 연무대 사는 멸치군이 안왔기 때문에 세시를 정시로 엔터에서 모였습니다.
음... 걱정했던건 멸치군이 안오면 누가 분위기를 띄울까... 였는데.
그것은 역시 헛된 걱정.
그리고 오신다고 하셨다가 캔슬하신 두분.
... 흑... 너무해요오...


하여간 엔터에서 모였습니다. 모이기는.
시즈하님과 미묘님이 일찍 오셨군요.
미묘님은 전날 이사하고 한잔 거하게 하셨는지 좀 피곤하신 모습.
그리고 속속들이 오는 멤버들.
우리 멤버들.. 아무래도 약간의 코리안 타임...
이라고 해도 10분이었는데.
하여간 20분까지 안오시는 두분을 기다리다가 노래방으로 직행.
신나게 노래를 합니다.
뭐... 소개가 따로 필요없는 그게 그거인 멤버들이다보니.
어느샌가막 말이 왔다갔다... 반말에서 존댓말로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지만 낄낄대고 노는거지요.
하여간 이 모임 멤버들도 거기서 거기라니까....

연락없는 참가 멤버들은 이미 다들 잊고 있었던걸까요.
노래에 열중하다가 연락받고 나가신 애인님.
............어디까지 다녀오셨나요?



하여간 무사히 도착하셨고.


노래도 좀 많이 불러제꼈죠. 인원이 상당히 적어져서. 워어... 이거 뭐야. 방이 바뀌었어.


....화장실에서 받은 정신 공격.
우리 있던 방 옆에 옆엣 방에 들어간 남자분의 노래인데.
음치. 박치.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막대한 성량으로 무장.
여자 화장실 벽을 뚫고 들려서 손 씻다가 잠시 손이 미끄덩.


노래를 부르다 부르다 지쳐서 배가 고파 복성각으로 이동.

복성각 문 앞에 붙여진 애인님 이름.
예약 손님입니다. ㅋㅋㅋ

올라가서 먹은건 탕수육과 라조육.
음.. 맛있다.... 탕수육은 굿~!
라끼면은 영 아니군. 이건 다음에 먹지 말아야...
중국 음식과 함께 먹는 와인은 또 색다른 맛.
이게 또 맛있단 말이죠.
오늘 혼자 4잔 마셔버렸다. 쳇.


2차는 풍요롭게 밀키로드.



오늘은 어째 쓰려고 하니 짧다.
재미있는 일이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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