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촬영은 어렵다.

야간 촬영이라기엔 말도 안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내 눈으로는 야간촬영수준이다. 아예 안보이는건 아니지만 해거름이 오히려 밤보다 더 어두운 내 눈... 이런...

△ 서울 대공원 저수지 둑에서 바라보이는 현대 미술관...(고성이 아니고??)

고성미술관 이다. 분명히 미술관이다.
이 시간이 되면 고성으로 보인다.
사실 아침이 더 좋다. 서울랜드에 불이 꺼져 있고, 저수지에 물안개가 서려서....
어느나라 고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분위기.


뭐. 천공의 아성 유사분위기. 라고해도 말이지.
집에서 템페스트가 안돌아가니 천공의 아성 모양을 찍을래야 찍어볼수가 없잖아!!!
이런이런 빌어먹을 XP빌 게이츠같으니.

하암. 하여간 저 사진. 또 찍으러 가야겠구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