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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D 31권을 봐야 하는데.....

Diary

by 루퍼셰르미 2005. 7. 3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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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30권을 오늘 독.파. 해 버렸다.
아니 이미 세번째인가? 네번째.......... 아니.. 더 됐나? 하여간 몇번 독파 했다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독파해 버린것 때문인지.
강렬하게 남아버렸다.

먼저 타쿠미부터....
귀엽다. 첫 느낌은 그거였다.
호오~ 미소년. 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 그림체에서는 상당히 귀여웠다.
뭐랄까. 내용중에 나오는 대로 뭔가 먼 곳을 향한 시선이랄까. 신비해 보인달까.
사실은 그냥 귀여운거지만.
운전 실력에 비해 귀엽고 산뜻해 보이면서도, 뭐랄까. 복잡 다단계의 사상을 가졌다고 해야 하나?
그런 캐릭터를 표현하는 듯한 모습이.
귀.엽.다.

두번째는 료우스케.
솔직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상형스러운 캐릭터다.
외모와 머리가 겸비되는.
그뿐이랴. 아카기의 하얀 혜성. 타쿠미에게 지기 전까지는 최고의 레이서, 스트리트 킹이라는 별명이 붙은 존재였으니. 그야말로 재색겸비의 캐릭터라 할수 있겠다.
성격도 고요한 폭풍 같아서. 나와는 조금 반대되니까 더 마음에 든달까.
하여간 그런 캐릭터.

세번째는 케이스케.
료우스케의 인도로(?)공도 레이싱에 뛰어든, 료우스케의 동생.
케이스케의 등장으로 아카기의 하얀 혜성이 레드선즈 브라더스가 되어 버렸지만.(혹은 다카하시 형제. 라고도 칭해진다.)실력은 상.당.하다. 료우스케가 직접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는 캐릭터일지도.......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한 성질 하고, 한 고집 하고, 한 칼(아니 한 무력인가?)한다.
어느 부분이었더라. 깡패들을 몰고온 상대방에게, 단지 그 깡패가 자신의 후배였다는 이유로 돌려보내고는 상대를 오히려 겁주는 과거를 가진. 과감하면서도 뭐랄까 무모한 캐릭터. 성격 좋다.(나랑 비슷한가???)

네번째는.... 후미타 아저씨.
이 아저씨. 조역 맞아! 싶은 아저씨다. 타쿠미의 운전실력을 길러낸 주역. 아키나의 전설로 불리울정도로 위험하고 무모한 아저씨다. 이 아저씨의 무모함과 위험성은 단지 테스트로 86을 몰았던 상황에서 담배 드리프트라 불리우는 드리프트를 시도, 성공시킨 전적이 있다는데서 보여진다.(담배 드리프트 : 드리프트 중에 스티어링에서 손을 놓고 셔츠 주머니에 든 담배를 물고 불을 피우는 상태. 조수석의 사람은 사색이 된다.)
결국 86을 타쿠미에게 물려주고 4WD로 바꾸지만. 그게 더 위험한 아저씨.


더이상 쓰고 싶은 캐릭터가 없다. 아니. 와 닿는 캐릭터가 없달까.


하여간 이번 31권을 기대해 볼 바다.
아저씨들과의 레이싱이라니....(혹시 후미타 아저씨. 이 사람들과 한판 했었던 전적이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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