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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로드

Diary/Myth

by 루퍼셰르미 2006. 4.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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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라나도 에스파다(별칭이 너무 많아!)를 해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입니다. 님로드.(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는 다리 이름으로 나오죠?)

사실은... 왕 이름입니다.(그래서 님로드 다리를 건너면 왕들의 정원이냐!?)



님로드(Nimrod)

가나안 신화에 등장하는 왕이다. 히브리의 전설에 따르면, 시나르의 왕 님로드의 방자와 참람(僭濫)함은 바벨 탑의 건설에서 정점에 이르렀다. 아담과 이브가 입었던 옷을 소유함으로써, 그 교묘한 지배자는 세계의 통치권을 지배했다. 그 가죽옷은 인간의 선조에게 준 야훼의 선물로서, 굉장한 가치가 있었다. 동물들은 그 옷을 입은 인간의 권위를 인정했고, 또 전투에서 그 옷은 언제나 승리를 보장했다.(아담과 이브의 가죽옷에 관한부분은 성서 외전 아포크리파에 나오는 내용으로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를 내칠때 야훼께서 주신 선물. 이라는 내용으로 이루어짐.)
님로드는 성공을 거두었고, 신격화 되었고, 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숭배를 받았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님로드는 하늘에 이를수 있는 탑을 건설하도록 명령했다. 그 계획을 안 야훼는 시나르의 언어를 뒤섞었다. 누가 진흙을 달라고 하면 상대방은 벽돌을 건네주었다.(어떤 성서 번역본에서는 진흙 대신 역청으로 나온다.) 그러한 오해는 곧바로 분쟁의 원인이 되어 사람들은 서로 적대하는 집단으로 분열했다. 그래서 야훼는 노아의 자손들에게 눈을 돌렸다. 야훼는 이스라엘에는 자신이 천지를 창조할 때 쓴 히브리 어──세계를 창조할때 야훼가 사용했언 언어──를 남겨두고, 다른 70개 민족에게는 각각 다른 언어를 부여했다.
"창세기"에도 인류의 원초적 통일이 붕괴되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민족들로 인류가 분산된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 신화가 도입되었다. 탑의 이름(바벨)은 혼란을 의미한다. 님로드에 관해서는 거기에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예언자 미카는 아시리아를 "님로드의 땅"이라고 불렀다. 더욱이 최근에는 황금시대의 종언을 에아에 의한 언어의 다양화 탓으로 돌리고 있는 수메르 전설의 단편적 문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마도 하고 있는 게임들에서 나오는 신화적 내용에 대해 많이 정리하게 될듯 합니다만....^^;;
좋아하는 소설에 대해서도 정리할지도 몰라요~>ㅁ<


지금은 슬레이어즈를 보고 있는데.
나중에 가우리라던가, 나가같은 이름에 대해서도 정리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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