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무작정 도쿄헤메기 - 아직은 후지요시다에~
둘째날은 아침부터 나가노에 가야 했어요. 아아.... 지겨운 자동차 여행? 일단 가야 했던 이유는.... 애인님의 외삼촌께서 불사에 참석하시기 때문이었는데, 그 동안 저희가 할 일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니들 가서 온천할래?] 라기보다는 [온천하고 있어]에 가까웠던거 같지만, 하여간 그 권유를 따라 온천을 하러 간거죠. 눈 쌓인 후지산이며, 산에 하얗게 길을 낸 듯한 스키장이며... 경치를 구경.... 하면서 저는 좀 잤고....(정말 이번 여행은 잠이 많았던 여행이에요.) 중간에 산장 느낌의 식당에 들러 파스타를 먹고.... 또 한참 달리다가 도착한 온천. 오래된 건 아니지만, 일본식 전통 온천의 생김새랄까? 그런건 착실하게 따른 모양인지라.... 구경은 참 잘 했어요. 일단 물이 따끈따끈.... 여탕..
Diary/ETC
2013. 1. 10.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