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 11회 노래방 모임.

Diary/노래방 모임

by 루퍼셰르미 2008. 5. 4. 00:51

본문

노래방 모임 다녀왔습니다.

일단 후기니까. 오신 분들 부터 소개 해 볼게요.

류난 님
아르메리아 님
토우 님
타츠란 님
타치코마 님
멸치(메르츠키엘)님<-- 당연히 멸치를 먼저 쓰고 있는 이 상황을 어쩌라고!
시즈하 님
카이네스 님
G-세린 님
아이비스 님
엘레나시아 님
이채홍 님
화랑 님
그리고 저

14명입니다~


노래방이 4시 30분에 예약이 되는 바람에 홍대 근처(라기엔 좀 먼)게임 센터로 게임을 하러 갔습니다.
이때 타치코마가 늦는다고 했기 때문에 13명.
그러나 정작 게임을 하려 했던 멸치군은 못했습니다.
펌프는 없었고, 드럼매니아는 다른 사람이 잡았기 때문에.
고로 게임 센터에서 득 본건 류난군...
(근데 자기 그림 보면서 게임 하는건 어떤 느낌일까.........)



노래방으로 가면서 타치코마를 데리고, 줄줄줄~ 가는데 말입니다.
이 길 여전히 복닥거려~!


그리고 빠릿빠릿 걸어가서 들어간 노래방.
하지만 1분 정도 기다려 달래서 기다렸습니다만.
준 방은 무슨....
처음엔 대학 MT분위기.
남자들 바닥에 주저앉혀놓고.
여자들은 일단 3단 소파에 차곡차곡 자리잡고 앉는 상황?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데.
왜들 기겁하는데요?
하레하레 유카이 쿈 동생 버전이 뭐 그리 놀랄 일이라고.(전자 사전에 가사 저장해 가서 보고 부른것 뿐이라고요! .............아니 뭐 멘트까지 저장해 가서 했으니까.......)

Little Wing은 안부른지 오래 되어 잠시 가물가물 했고.
사랑의 미쿠루 전설은 토우님하고 겹쳐서 내건 줄 알고 불렀더니 토우님 노래였다는....(아 놔...)
가져가 세라복. 이거야 뭐... 다들 아시는 바일테니 패스.
Lost My Music은.... 목소리만 좀 작게 해서 부른것 뿐이니까.



그리고 저녁은 멘야 도쿄였습니다.
여기서 화랑님의 미스로 가츠카레 2인분이 더 나왔다는...
가츠 카레는 잘 나눠 먹었구요.
닭고기 요리도 잘 나눠 먹었습니다.
교자는... 맛있으셨나요?(입도 못 대 봤음.)

그리고 가게에서 생긴 작~은 에피소드.
제가 오늘 입은 것이 회색 롱스커트(폭이 좀 넓죠?)에 하얀 니트에 갈색 니트 가디건이란 말이죠.(이 니트가 또 남성용이긴 하지만.)
그런데 가게에서 가디건은 벗고 니트만 입고 있는데,
아이비스 군 뒤에서 한마디.

"안 더우세요?"

제가 뭐. 어디 갑니까?
거기에 대한 반격 하나.

"응? 이거 벗으라고? 얘 좀 봐~ 나더러 이거 벗으래~"

'벗으래~'
'벗으래~' '벗으래~' '벗으래~' '벗으래~'

그리고 아이비스 군. 그대로 변태로 낙점. ㅋㅋㅋ
니트 안에는 맨살이었단 말이지~
그걸 벗으라 했으니 변태 낙점이지.


그리고 3차는 역시나 땡스 네이쳐었습니다만.
서비스 쿠키도 나오고~
꽤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회비는 화랑님이 결산해 주실거야요~
이글루스 가든 - 이글루스 노래방 모임

'Diary > 노래방 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방 모임.  (3) 2008.05.25
제 8차인가요? 정기 모임입니다.  (6) 2008.04.06
제 10차 이글루스 노래방 모임 공고  (2) 2008.03.1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