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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Diary

by 루퍼셰르미 2008. 2. 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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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짜증나는건.
본인이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남에게 훈계하려는 사람을 볼때다.

그게 가족이던 남이던.
그 순간은 정말 인간으로 안보일때가 많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
인간은 누구나 이기주의 자라는 것.
자신도, 나도 그렇다고.

그 말에 1000% 공감했었는데.



솔직히 그렇긴 해도 배려 운운하면서 자기 할 말만 하는건.
이기주의를 넘어서 독선이다.




나는 독선적으로 변하는건 싫거든.
그래서 난.
남의 이야기는 왠만하면 들어주려고 하는데.





짜증난다. 진짜.
사람이 화나는 건 한순간.
사람이 돌아버리는 것도 한순간.





자기가 이해 못하는건, 다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 거.
그게 더 열받는데.



언제나 자신은 다 아는 것처럼 구는거.
짜증나거든.








말했잖아? 그게 가족이던 남이던 다 짜증난다고.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아니면.
이해해주기 싫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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