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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운.

Diary/毒

by 루퍼셰르미 2007. 8.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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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묘하게 힘이 비슷한 사람이 있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나는 후천적 자극에 의해 힘이 깨어난 타입이지만, 그 사람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힘이라는거다.
(타고났지만 발휘를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다는게..... 본인은 알고나 있나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는 그 사람에 대해서는.
손을 댈수가 없다.
단 한번 읽어보았지만, 그 후로는 읽지 않는다.
약속하기도 했고.
더이상 힘이 닿지도 않기 때문에.(그 사람 하나 읽겠다고 힘 다 버리기 싫다는 이기주의?)




묘하게비슷하다.
발휘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묘하게 비슷해서.





가끔은 보일까봐 무섭다.




그것을 탐내게 될까봐 두렵다.







이건 나의 마녀로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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