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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Diary

by 루퍼셰르미 2007. 7. 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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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다니기 시작한 헬스.

오늘은 일반 브래지어가 불편한 나머지....
안하고 갔습니다.(자랑이냐!)

그런데 라커룸에 가방을 넣고 나가려는데.
왠 여자애가 들어오면서(너 방학 안했냐?) 제 가슴 부근을 물끄러미~ 보지 않겠습니까?
아이 부끄~ 가 아니고!
황당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여자애.... 멋진 한마디.

"뽕이네?"(쿠구궁! 히카루는 10%의 HP가 감소되었습니다.)
..........여자분들은 알아들으실거 같아. 아니 남자들도 알아듣나??

........나 오늘 브래지어 안했는데? 왠 뽕?
싶어서.

그 아이 앞에서.
살짝 웃으면서.

셔츠 앞섶을 끌어당겨 공간을 만든후 보라고 해 줬습니다. 앗... 속살 보여줬다..

그 순간 여자아이가 꽤 벙찌더군요.



뭐... 내반응이 좀 난감했나?



하여간 가뿐하게 운동하고는 있지만.
항상 느끼는건데...

이거 좀 무겁습니다.
아니 좀 많이 무겁습니다.
아니.... 심하게 무겁습니다. 어떨때는.
뛰면 아픕니다...........ㅠ.ㅠ
팔을 움직이기도 조~금 불편합니다.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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