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역습.... Boogiepop님의 이벤트였습니다.
저야 평소 친하게 지내는 B님의 초대로 관전을 하러 간거죠.
△감자의 모습..
...........이 사람들 무서워!!!
저 수북한 감자의 양이라니......
저걸 먹겠다고!!!!
..................프라이드 포테이토의 케이스가 이미 무릎 꿇은바.
사진을 돌리지 않았지만....
앞은 정상이요, 뒤는 케이스를 쌓은것의 무게를 못이겨 포장이 뜯어졌군요.
레귤러 16개와 라지 1개의 대반란!
이랄까요....(물론 세트에서 나온 레귤러 감자 2개와 라지 감자 1개 포함입니다만.)
...............1인당 8개의 감자라고??
역시 30분 정도 되니 식어서 맛이 없는...
결국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에게 20개씩 몰아주기.
..........네. 부기팝님께서 처절하게 3연속 패전.
길고 말랑말랑한 맛
없는있는감자님하들을 몰아주시는 센스들.(거기에 저도 포함입니다만.)
마지막은 가위바위보로 60개 몰아주기.
그런걸 보고 무덤파는거라고 하는겁니다.
누가 그 내기 건 사람이 질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어요??(하긴 했지만.)
살짜쿵 콜라를 마시며 시원한 맛을 즐기는 모습을 앞에서 보여주는 잔악한
센스있는짓도....(너잖아!)
2리터짜리 물도 보여줍니다.
뱃속에서 부글부글 이라시더군요...
그 다음엔 노래방으로 옮겨서...
어익후! 수 노래방이 이렇게 쌀 줄이야!
.....좋쿠나.
레퍼토리대로 불러제껴주고.
아니.... 거기서 그렇게 벙찐 표정 짓지 말아요!!! 'ㅂ'
왜 초장의 にんじんさんと ぐりぐり에서부터 황당한 표정인거야아아아아!!!!
The Phantom of the opera는 여전히 조금 힘겹구나.
사라 브라이트만.... 굇슈!
그럼에도 불구하고 I don't know how to love him까지 부르는 만행을...
아니 순서가 바뀌었군.
그렇게 주구장창 두시간 넘게 불렀더니.
아찔하네....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관전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