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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s Diary

Diary

by 루퍼셰르미 2007. 2. 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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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게 되면.
끝이 없는 운명을 읽게 되어 버려.


난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내가.
왜 그런 존재로 보이는지.
하지만 말이지.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버려.
그 끝없는 운명을.



그거 알아요?
난.
끝을 볼수 없는 그 영원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메일지도 모른다는걸.
나와 닮았다고 생각해버린.
어쩌면 더욱 어린아이인지도 모를.
그런 당신을 찾아 헤멜지도 모르는.
그 운명의 길을....
따라가고 있어.




잠시 스쳐지나갈 인연도.
전생. 그 전생에.
수천겁을 만나야 한다는것을.
당신은 알고 있나요?






난 이곳에서.
당신이 다시 문을 두드리기를.
내가 손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내면.
이리로 와요.
내가.
포근하게.
따스하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안아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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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ch's Diary.
한 마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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