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거지만 다시 읽어보았다...
그때는 참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죽어가고 있던 나지만 지금처럼은 죽어가지는 않았구나... 싶었다.
그때는... 너무나도 힘들다고 생각했으니까.
내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으니까.
다시 그 노래를 듣는다.
[人は 人に であい 初て 人に なる(사람은 사람을 만나서 처음으로 사람이 돼.)]
라는 그 가사가 너무 절실하게 들려온다는건....
지금의 내가..........
당신을 만난 것이 하늘이 주신 기회라는 것이겠지.
당신이라는 세계 안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당신을 만나게 해 준 그 무언가에 감사해.
당신을 알게 해 준.
그 무언가에게 감사해.
그 무언가에게는 정말로 고마워.
당신을 만나게 해 주어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