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다녀왔습니다.
사실 뭐 좀 사러 간거라서.
오래 구경 하지도 않았고....
먼저 부스 위치를 확인하지 않아서.......... 전화를 걸었더랬죠.
O열이었쿠나! 이글루스 존!
혼자 N열에 떨어져계신 지옘님을 만났습니다.
사실대로 말할게요.
정말 우연히,
메케메케의 오광나라 포스터를 보고 찾아냈어요....^^;;
아니면 못찾았을거예요....(길.치.)
하여간
지옘님께 가서 인사를....
제 복장에 놀라시는 지옘님을 보며 조~금 민망했습니다.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고요...
그리고 교사 신분 망각하지도 않았어요....^^;; 장난삼아 하신 말씀인건 알지만...
순간 당황을................................(훌쩍)
홀릭 일광(핸드폰 줄) 한개 밖에 못샀는데, 선물을 두개나 받았어요....^^;;
메모지랑 핸드폰 줄 한개 더...
아아... 감사합니다아아아~~~~~~~~~(감격의 눈물)
그다음이 바로 O열의 이글루스 존.
컥... 뭐 그리 많습니까!!!!!!!!!!!!!
그리도 목표는 한곳이었...(사실은 거기밖에 주인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고 말은 못해요!)
가서.... 회지 한권 샀는데, 왜 다 그 곳에 모여계신겁니까!
제가 확인한 분만 해도!!!
부스 주인
S모님!
그 후배 되시는 괴묘님과.... 란모님!
.................메이저 중의 메이저라 불리울 S모님..... 부스 안지키시고 왜 남의 부스에 계셨던걸까요?
하여간 이 분들도 제 복장을 보고 좀 당황하신듯 합니다...
평소에 안 입던 복장은 아닌걸요.(단지 제가 그 복장으로 만나뵌 일이 없었을 따름.........)
아. S모님.. 사인본 감사~>ㅁ<
평소때 같으면 같이 수다라도 떨까 했으나.
역시나 일행이 있었던 고로 금방 퇴장하였습니다.
뱀발.
그 일행의 친구가 타입망가 대왕 1권을 사서 보고 재미있다고 했다는군요.
오늘 만나러 갔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고 싶습니다.(그러니까 무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