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시에 있었던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도서관. 이집트의 프톨레미 2세의 재임 기간인 기원전 3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거의 2대에 걸쳐 완공됐다고 한다. 뮤즈 신전을 포함한 복합 단지로 구성돼 있었고, 소장된 책을 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거대한 도서관은 1세기 로마의 침입 때부터 7세기까지 수많은 이민족들의 침입으로 초토화 돼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2003년 이집트는 이 전설의 도서관이 세워졌던 자리에 현대적 구조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지어 부활시켰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않으니 사람에 따라 이도 옳고 저도 옳을 수 있다는 가치 상대주의 철학)" - 소피스트
심리적 기반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진 부류. 당신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마치 자신은 인간이 아닌 것처럼, 인간을 제3자의 입장에서 관찰하려는 경향이 있다.
라이프 스타일
사람을 많이 만나고 낯선 사람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상황을 즐긴다. 이해관계를 떠나 한 종족으로서 인간에 대해 관심이 많다. 사람들의 행동을 지켜보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보편적인 원리는 있는지, 어떻게 하면 행동을 바꿀 수 있는지,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한지 악한지, 사람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인지 등을 궁금해한다.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직접 다가가서 질문을 하기도 한다. 내향적인 성격인 경우에는 책이나 다른 자료를 통해서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한다. 관찰할 수 있는 낯선 사람들이 많은 곳을 여행하길 즐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비슷한 캐릭터
프로이트
Sigmund Freud 1856~1939.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중산층 유대 인 가정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젊은 시절부터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한 사람이었다. (젊을 때 이미 생물학, 생리학,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등의 인간과 관련된 모든 과학 지식을 섭렵했다.) 그는 원래 히스테리를 앓는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호기심이 발동, 이들을 관찰하며 독창적인 무의식 이론을 만들어 낸다. 그는 인류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면서, 편안하고 뛰어난 문장으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신의 이론을 설명한 참된 학자이기도 했다.
칼 세이건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Sagan, Carl Edward, 1934-1996). 외계 생물학의 선구자이자, 외계문명 탐사계획인 SETI의 후원자, 영화 "콘택트"의 원작자로도 유명하다. 코넬 대학교 천문학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외계 탐사를 위한 프로젝트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NASA의 자문위원으로 마리너, 보이저, 바이킹, 갈릴레오, 패스파인더 화성 탐사선 등 우주 계획에 참가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대중들을 위한 천문학 저술가로도 유명한데, "코스모스" "에덴의 용들"이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SF 소설 "콘택트"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는 철저한 과학적 회의주의자로도 명성을 떨쳤는데, 사이비 과학과 종교를 반박하는데 평생을 보내며 수많은 사람의 지지와 미움을 받았다. 1996년 자신의 책이 영화화 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암으로 사망한다. 그는 죽기 전에 종교를 권유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은 과학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며 끝까지 신이나 내세 사상에 기대지 않은 채 죽음을 맞았다.
독일의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 페르디난트 포르쉐(Ferdinand Porsche) 박사가 1931년 설립한 스포츠카의 명가. 프로쉐 박사는 히틀러의 명령으로 폭스바겐 비틀을 디자인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다임러 벤츠에서 일하다 경영진과의 불화로 독립한 포르쉐는 폭스바겐의 자동차 기술을 이어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 오늘날까지 럭셔리 스포츠카 대명사로 군림한다. 2006년 럭셔리 인스터튜트에 의해 전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상류층에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다. (포르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독일 회사다.)
외모와 젊음은 모두 오래 가지 않는 가치임. 그러나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가치이기도 함. 이 특성을 선호하는 사람은 타인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얻으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음. 공감과 소통은 사회적 존재인 인간의 본능. 결국 소통과 공감을 위해서 지속성을 포기한다는 뜻도 된다. 지속성이 없는 가치를 선호하기 때문에 역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유연성이 있고 쉽게 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라이프 스타일
유행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함.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신경을 많이 쓰고, 현재 유행하는 아이템, 가장 선호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많음. 그만큼 트렌드를 잘 알고 있고 유행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음. 이러한 자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여 유행을 선도하거나, 패션이나 디자인 업계에 종사할 수도 있음.
N/A
포르쉐와 비슷한 캐릭터
여자들
된장녀 따윈 없다. 여자가 세련되고 아름다운 걸 좋아하는 건 세계 공통.
남자들
우린 예쁜 여자가 좋다. 당연한 거 아니야?
........이봐! 나 포르쉐는 좋아하지만서도..... 된장녀 스타일은 아닌데 말이지...
동물로는...
옳은 일을 위해서는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사자 종족. 힘에 의존해서 불의를 행사하는 자, 고상해지겠다며 세상의 불의에 눈감는 자 모두 싫다.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책임질 수 있는 자에게 책임을 맡기고 필요한 자에게 그 필요를 채워줘야 한다. 그러나 지금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
부당한 권위에 대한 반감, 정의에 대한 강한 욕구를 기본으로 한다. 반발이나 반항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싸움닭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있고, 겉으로는 권위에 복종하는 듯 하면서 불성실하게 일하거나 사고를 내는 등 수동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풍자, 패러디 등을 즐기며, 그 결과 평균 이상의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못마땅한 세상,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생활하려니 스트레스를 계속 받기도 한다.
라이프 스타일
반골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장생활이나 조직생활에는 종종 어려움이 따른다. 선배나 상사가 비합리적인 권위를 내세울 때 받아들이지 않고 반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회사가 부당한 행동을 했을 때 사표 낼 가능성이 높은 유형. 그러나 환경보호 단체, 시민운동 단체 등에서 앞장서 싸움을 하는 역할이나, 기성권위의 위선을 공격하는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프리랜서가 어울리는데, 프리랜서로 성공하려면 전문가로서의 경력이나 자격을 충분히 취득하는 것이 좋다.
의외이긴 하지만 가장 드문 집단이다.
사자와 비슷한 족속들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의 마이클 무어 감독
미국이 배출한 가장 반골기질이 강한 고집쟁이 작가 겸 감독 마이클 무어. 그는 미국이 행하는 수많은 악행을 책과 다큐멘터리(“멍청한 백인들” “볼링 포 컬럼바인” “화씨 911” 등)를 통해 연이어 고발했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대히트를 기록한다. (그것도 미국에서.) 그는 “볼링 포 컬럼바인”으로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받으러 올라간 자리에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공개 비판하는 배짱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데이빗 해크워스(David H. Hackworth) 대령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수많은 무공을 세운 전쟁 영웅. 한국전 투입 미군 가운데 최연소 지휘관이었던 그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전선을 떠나지 않는 불굴의 투지를 보였고, 이후 베트남 전에 참전, 한 전투에서 2500명의 월맹군을 몰살시키고 아군 전사자는 25명만 내는 등, 공수부대와 공격용 헬기 부대 지휘관으로 맹활약을 펼침. 그는 자신의 병사들이 맹목적으로 다치고 죽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쟁이 확전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급기야 1971년엔 TV에 출연해 “미군이 전략 전술도 없이 훈련도 제대로 안 된 병사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베트남 전 필패론을 주장한 뒤 군법재판에 회부됐고, 결국 자진 퇴역. 퇴역 후 그는 반핵 운동의 선두에 서서 핵무기 사용 및 확산을 방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다 2005년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