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되고 싶다. 전 커피 중독이거나 카페인 중독일거예요.
아마도 커피가 아닐까 싶네요.
아플때 잠시 끊긴 했지만.
커피가 없으면 힘이 나지 않는 사람. 뭐 그런거지요.
제게 있어 커피는 일종의 진통제일까요?
카페인 [caffeine]
질소를 포함하고 있는 알칼로이드 화합물.
현저한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차, 커피, 과라나, 마테차나무, 콜라나무 열매, 카카오 등에서 얻는다. 순수한 카페인(트리메틸크산틴)은 흰색 분말 또는 부드러운 침상 형태로 산출되는데, 녹는점은 238℃이며 대기압에서는 178℃에서 승화한다. 뜨거운 물에 대단히 잘 녹고 용액을 냉각시키면 카페인일수화물 결정이 석출된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뜨거운 물보다 유기 용매에 잘 녹지 않는다. 냄새는 없고 쓴맛이 난다. 분말 커피에는 무게비로 0.75~1.5%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따라서 커피 한잔에 평균 10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차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양은 차의 진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40㎎ 정도가 들어 있고, 354㎖ 유리병에 있는 콜라에도 4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심장·혈관·신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으며, 다소 약한 이뇨제로 작용한다. 카페인의 효과적인 자극성을 이용해 모르핀·바르비투르산염 등의 약물과용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없애주는 해독제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카페인을 복용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로는 운동수행능력 증가, 피로감 감소, 감각기능과 민첩성의 증가 등이 있다. 이와 같은 효과는 아침에 의례적으로 커피 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수를 마시는 사람에게 부분적으로 습관성 복용을 유발한다. 그러나 카페인 섭취는 자극과민성, 신경질이나 불안, 신경과민, 두통, 불면증 같은 부정적인 효과도 나타낸다. 1980년 중반부터는 소비자가 음료수를 계속 즐기면서도 카페인 섭취를 조절할 수 있도록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나 청량음료가 널리 시판되고 있다.
그러니까. 내게 있어 커피는.
감각기능과 민첩성의 증가.... 같은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일종의 신경 안정제.
지금도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하지만 커피보다 사람에게 중독되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무슨 이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