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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문답이라는데요...

Diary/문답 놀이

by 루퍼셰르미 2006. 3. 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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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문답 : 라온님 블로그에서 납치.....(어디서 알고 온거냐? 라면....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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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친했던친구가
" 미안해..나 니애인을사랑해.."

나▶ "그래? 세컨드 할래?"


2) 바람만폈던애인이
" 이젠바람안필께 정말이야.."

나▶ "한번만 그러면 나도 맞바람 피워버린다?"


3) 뒤에서내욕만하는후배가
" 선배님 존경해요!!!! "

나▶ ".......누구냐?"(관심이 없다...)


4) 친구의남자친구가
" 나랑사귈래? 니 친구랑헤어질꼐"

나▶ "걔랑 헤어지지 말고 나랑 그냥 친.구. 하자니까."(뒤의 폭행과 기타 등등의 폭언은 자체 심의, 생략)


5) 애인이있는데내이상형남자가
" 저기요..시간있으세요?"

나▶ "시간은 많은데 무슨 일이세요?"(능청스러워 보이지만 상대를 놀리기 위한 밑밥)


6) 내가좋아하는가수매니저가
" 오디션볼래요? "

나▶ "그런거에 관심 없는데요? 그런데 누구세요?"(확실히 무관심.)


7) 3년동안친구였던남자애가
" 내심장이너만보면 뛴다? "

나▶"너.......... 동성애자냐? 취향 독특하다?"(생물학적 성별만 여자, 전반적인행각의 성별은 남자.)


8) 내동생이
" 나 담배피는남자가너무좋아.."

나▶ "빨리 죽고 싶은거냐?"(비흡연자가 흡연자의 곁에 있으면 폐암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던가요.)


9) 별로안친한친구가
" 3만원만꿔주라 꼭줄꼐! "

나▶ "돈 없다."(실제로 지갑에 돈 들어있을 확률이 낮다.)


10) 애인의 첫사랑이
" 그사람은내꺼야 "

나▶ "무슨 자격으로 그러세요? 그런데 누구세요?"(인체 식별 능력이 조금 느리게 발휘된다.)


11) 엄마가갑자기
" 내일 이사가게됬다. 전학수속 밟자 "

나▶ "그렇구나."(관심 없다.)


12) 크리스마스이브날밤 산타할아버지가 갑자기 와서
" 무슨 선물줄까? "

나▶ "뻔히 알면서 물으면 재미있으세요?"(산타가 언제 물어보고 선물 줬나.)


13) 사랑하는애인이
" 야 헤어지자 "

나▶ "아. 그래? 그 뒤는 책임 안 진다?"(뒷일은.... 자체 심의 생략.)


14) 제일친하던친구가 갑자기 눈물을흘리며
" 나 어떡해.. 위암 말기래.. "

나▶ "그래서.... 안락사라도 시켜줘?"(인간의 머릿속을 어찌 알게 될지...)


15) 시례시간, 선생님이
" 자, 오늘 20분 단축수업인거 알지? "

나▶ "그렇구나. 오늘은 또 뭘 정리하나...."(수업 중에 머릿속에 든 책 내용 정리하느라 바쁘다.)


16) 노래방에서갑자기삑사리가난당신 제일크게웃는친구가..
" 아 웃겨 ㅋㅋ 넌 그것도 못부르냐?? 어이구.. "

나▶"니가 불러라. 삑사리 나면 넌 죽는다."


17) 어떤남학생이걸어와서
" 폰 번호가 뭐예요? "

나▶ "누구세요?"(아는 사람도 아닌데 내가 왜?)


18) 갑자기비가오는오늘 우산이있는친구가
" 나 먼저 간다~ "

나▶ "같이 가자니까...."


19) 어떤외국인이갑자기와서
" 익스큐즈미, %!@#%*)&@? "

나▶ "Sorry. Talk slowly..."


20) 문답 마지막
" 누구누구한테 바톤을 날릴꺼죠? "

나▶ "맨날 하듯 폭파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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