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지금 묶여 있는 동물이라고 상상해 보자. 다음 A~E의 동물 중에서 어느 동물이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가?
A. 우리에 갇혀있는 호랑이. B. 새장에 갇혀있는 새. C. 사슬에 묶여있는 개 D. 철창에 갇혀있는 햄스터. E. 수조에 갇혀있는 거북이.
............................저는 A였다지요..... 쿨럭.....
자유를 빼앗긴 동물은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심리적 스트레스를 나타낸다. 사람의 내면에는 풀어버리지 못한 스트레스 내지는 강박관념이 내재되어 있다. 자유를 빼앗긴 동물은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스트레스를 표현한다.
지루한 일상 자체가 스트레스.
맹수인 호랑이는 자신의 에너지를 분출하지 못하고 있음을 대변한다. 너무나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항상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지? 뭔가 전력투구를 할수 있는 일이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릴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자신의 격한 감정을 주체할수 없는 사람.
자유로은 새를 선택한 사람은 스스로 느끼는 감정과 느낌을 억제하고 있는 상태. 내면에서 분출되는 격한 감정을 억누르면서 그 감정을 폭발시킬 대상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연극이나 창작활동 같은 뭔가 스스로를 표현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을 우선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상태.
충실한 동물인 개를 선택한 사람은 스스로의 욕구를 억누르고 있다. 언제가 '하고 싶은 일' 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을 우선하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은 족쇄를 벗어버리고 인생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언제나 느끼는 불안감이 스트레스로 발전
쇠창살 안에서 쳇바퀴를 굴리고 있는 햄스터는 마음속에 언제나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이런 유형은 마음 둘 곳을 찾아보거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친구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게으른 자신에게 화가 난 상태
움직임이 느린 거북이를 선택한 사람은 자신의 '게으름'을 떨쳐버리고 싶은 것이다. 뭘 해도 귀찮아하고 중요한 일도 뒤로 미루는 버릇이 있어서, 이런 자신에게 스스로 화가 난 상태다. 우선 목표를 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