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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four - 프랑스식 과자의 맛을 보러 갑니다.

포크/서울 - 합정동

by 루퍼셰르미 2010. 11. 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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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할 곳은 Le four(아… 주인분께 발음을 배워두는 건뎁!!!!!!!!!!)라는 프랑스식 과자 전문점입니다. 지금 제가 말한 과자는 크래커나 비스킷, 그 외 파이류까지도 포함한… 조금 넓은 의미의 과자입니다. 네. 갑자기 삼천포로 빠질뻔 했군요… 그럼 계속 이야기를..
프랑스식 과자점은 이곳 말고 홍대앞 서교 푸르지오 건물 2층에 가면 Le Petit four라는 가게가 하나 더 있는데요. 이 곳과 그 곳의 차이는 주인의 경력과 메뉴 정도일 거예요. 그 외에는… 아마 먹는 사람마다 어디가 더 맛있다. 라고 생각하는건 자유니까요.
하지만 저는 Le Four쪽이 좀 더 맛있었습니다. Le Petit four의 경우는 어느 정도의 고급 과자 전문점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한 맛이라고 한다면 Le Four의 경우는 집에서 구워먹는, 친숙한 맛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친숙한 맛이 좀 더 먹고 난 후에 기분이 좋으니까……^^;; 라는 편이거든요.

일단 사진 좀 투입해 보겠습니다아~


이건 가게의 전경… 이랄까 부엌쪽을 찍은건데요. 주인분께 미리 찍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만 어째 사진은 양해 구한 날의 사진이 아니라니……^^;;
아래쪽 사진은 이곳 주인의 경력이랄까… 그런걸 증명해주는 증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 상수역 앞에 있던 클라우드 나인의 Cuisine과 Pâtissierie라는 것만 다른 증서네요….

이건 프랑스식 푸딩이예요. 위에는 설탕이 구워진 듯 딱딱한 껍질이구요, 아래는 포들포들 부드러운 푸딩이….
예전에 저런걸 이대에 있는 머랭이라는 가게에서 먹어 봤었는데, 양은 여기가 더 많아요. 그리고 그 머랭이라는 가게는 사라졌더라구요.

이 집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시금치 파이. 딱딱해 보이는 윗부분과 달리 막 구워낸 듯 보들보들합니다. 옆에 있는 토마토 소스인 듯한 것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저 소스 어떻게 만든걸까….(남의 집 소스 맛은 왜 궁금한걸까요?)

이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점심 메뉴!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치….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어요! 거기다가 치즈 맛이 박력이 넘치는 것이…
이탈리안 전문점에서 먹을 수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와는 또 다른 세계입니다. 블루 치즈의 곰팡이 부분을 베어먹을때랑 비슷한 짭짤쌉싸름한 맛이 입안 가득 맴돌 때가 가장 좋아요…(그래서 이걸 먹을때는 항상 음료는 웰치스 포도! 포도주 대용도 아니고…)
 
이거 말고도 사진을 잔뜩 찍은거 같은데 사라져버렸어요…ㅠ.ㅠ
볼케이노도 맛있었고, 캐러멜 슈도 맛있었어요!
단호박 파이도…(저 단호박 싫어하거든요. 그 느끼한 단 맛이 싫어서. 그런데 여기 단호박 파이의 맛은 전혀 느끼하지 않은 단맛이랍니다.)
가나슈도 좋았습니다… 진한 초콜릿 맛이 듬뿍!!!
핫샌드위치는 따뜻한 빵 사이에 끼워진 치즈와 햄이 위에 얹힌 야채와 소스를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소스는 차갑고 빵은 따뜻하고….
마롱케이크였던가요… 생밤 아니면 안먹는 녀석이 조리된 밤을 먹었습니다…(이 녀석 입맛이 좀 까다롭습니다.)
우우우… 다시 가고 싶네요. 내일 당장 달려갈까….(어이!)
 
가시는 길은 이렇습니다.
 
P.S. 베이킹 클래스도 같이 하신대요. 가서 배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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