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신촌입니다. 나름 신촌에서 아지트 삼아 놀고 있는 카페죠.
스콘이 맛있고 커피도 좋고 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아 놔, 오늘은 왠 여자애 하나 때문에 기분 망칠 뻔 했습니다.
마침 회사 사이트에서 빠져나온 직후라 다행이지...
인터넷을 끄면 어쩌자는건데?
왜 사과는 안하는데?
죄송하다 소리를 왜 죄없는 일행이 하게 만드는데?
저런게 후배라고 하면 정말 뭐 패듯 패서 가르치겠지만.
여긴 남의 학교 앞이라고요.
...........................................친구한테 말할까...... 제기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