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무작정 도쿄 헤매기 - 지비루와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모여서 간 곳이 있어요.바로 어제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간 고텐바. 그 중에서도 고텐바 아울렛이예요. 처음에 커다란 상점가-한국식 아울렛-를 생각했거든요?갔더니 온통 명품천지? 헉? 무섭다...자유시간을 받아 고텐바 아울렛을 뱅뱅 돌았어요. 그러던 와중에 건진건 드립 세트-하리오 드리퍼와 서버 일체-와 드립 포트, 그리고 준 명품급의 가디건이예요.제게는 가장 필요한 물건들이기도 했구요. 고텐바 아울렛은 그 넓이에 걸맞게 푸드 코트도 따로 갖춰놓았습니다. 거리 중간 중간 있는 작은 노점들이나 식당들을 제외하고도요.푸드코트에서 고텐바 지비루를 팔길래.... 애주가 모드 발동으로 한잔 마셔보았습니다.깔끔한 금빛이 도는 맥주가 뒷맛이 쌉싸름한 신맛으로 시원하게 넘어가더군요..
Diary/ETC
2013. 1. 2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