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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your mother know - Mamma mia

일상 이야기/뮤지컬

by 루퍼셰르미 2009. 6.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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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바란스키가 불러서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버렸달까.

그 목소리 하며, 길다란 팔다리를 흔들며 경쾌하게 추던 춤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전수경씨가 이 역을 맡았더란다.

그런데 그 두분이 어쩌면 그리 닮을수가 있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크리스티나 바란스키의 역할에 전수경씨 대입시켜서 낄낄거리고 말았다는거.....(비밀이다.)

 

DVD를 구입해서 보다 보니 미공개 필름이랄까, 컷신이 나오는데.

아 놔.... 페퍼... 페퍼... 거기서 이미 타냐에게 홀딱 넘어간거였더랬다.

타냐 정체를 모를리 없잖아! 일단 도나 친구인게 뻔한데!!!

그러니까 낚인 페퍼만 불쌍한걸까. 아니면 애가 정신을 못차린걸까...

결국 해수욕장에서 타월 기저귀를 차고 놀림을 당하고 말았다... 는 불쌍한 페퍼.

 

마지막에 타냐는 다른 쪽으로 넘어갔... 지는 않지만.(도도하다, 타냐! 혹시 타냐 여왕님?!?!?!? @_@)

타냐가 넘어갔으면~ 하던 쪽에서는 이미 선을 넘으신 사랑에 빠지셨으니까.(그 장면 보면서 뒹굴었다... 이거 70년대 영화 리메이크 작이잖아! 원작은?!?!?! 하고 있었으니...)

 

그래서 기억에 남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