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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해 먹어보았습니다.

Diary/Cooking

by 루퍼셰르미 2009. 5.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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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는 카레를 해서 먹었습니다.
카레를 할때 저는 절대로 그냥 카레가루만 쓰지를 않는....

오늘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플레인 요거트(떠먹는 요구르트) 1개, 우스터 소스 3.5큰술 정도, 카레가루 4~5인분 1봉지.
감자와 양파...

먼저 플레인 요거트와 우스터 소스를 잘 섞어줍니다.
두개가 완전히 섞이면 연한 밤껍질색이 되거든요.
거기에 카레가루를 넣고 또 섞어줍니다.
끈적끈적하니 덩어리지기 시작하면 물을 좀 부어서 잘 풀어주는거죠. 뭉친 가루가 없게.
이제 카레는 다 섞었습니다.

양파와 감자를 썰어둡니다.
그리고 볶음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데운 다음 양파와 감자를 넣고 볶습니다.
적당히 볶아진 야채에 물을 붓고 팔팔팔 끓여줍니다.
색이 좀 갈색으로 배어나오면(잘 끓은 야채 국물~)위에 섞어둔 카레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나무주걱으로 바닥까지 슥슥 긁듯이(그래서 스텐 식기는 안좋아요.)섞어주면서 한 3분간 끓여주면 카레 완성...


보통의 카레보다 매운맛이 좀 더 강합니다.
밥이나 빵과 먹으면 꽤 강한 뒷맛을 가진 카레를 맛보실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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