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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Tara-B, 라 빠에야

Diary

by 루퍼셰르미 2008. 11. 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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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대에서 다녀온 곳은 저 두곳입니다.

일단 어느 카페를 갈까 하고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한번 가 봐? 하고 생각만 했던곳.
Cafe Tara-B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메이플 밀크와 에스메랄다를 시켰군요.
요게 메이플 밀크구요.
요게 에스메랄다.

이름이 꼭 '노틀담의 곱추' 에 나오는 집시 미인과 똑같아서 시켜보긴 했는데...
느낌도 딱 그 집시 미인...

그리고 저녁은 라 빠에야에서 먹었습니다만..
여긴 비싸네요.
맛은 그럭저럭, 양은 좀 적고요.

이건 전채로 나온거예요.
오븐에 살짝 구운 빵 위에 토마토를 갈아 얹은 것.
이건 양송이 수프에 크뤼통을 띄운것이랄까요...
하지만 맛이 꼭 오X기 수프 비슷해서... 킁!
메인 요리. 빠에야 입니다.
샤프란 때문에 밥이 금빛이긴 해요...
해물 육수로 끓여낸 죽 비슷한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
뭐랄까, 기대에 못미친달까요?
후식입니다. 바닐라 맛이 도는 푸딩과 크림의 중간 쯤 되는 음식.
이름을 알려줬는데 까먹었....
위에는 시나몬파우더...
시원해서 좀.... 지금 겨울인데....



뭐.... 세계 음식을 다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스페인 음식으로 이 집은 기대보다 약했었네요.
다음엔 괜찮은 곳(가격도 싸고)에 가 보고 싶어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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